힘내보자

어제 하루 종일 git 연습했다. merge conflict 나면 당황하지 않고 스무쓰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되는 게 

목표여서 조금이라도 숙달되기 위해 계속 연습했다.

오늘 코딩 공부하면서 지난 번 노트북에서 작업했던 내용 커밋을 까먹었는지 마침 리모트랑 충돌이 나서

처음으로 길이가 좀 있는 코드의 merge conflict를 혼자서 해결했다. 노트북에 코드를 stash하고 원격에 있는 걸 pull 해온 후, stash pop으로 다시 불러와 이 과정에서 merge conflict를 했는데

터미널 안에서 vi 파일명으로 코드 수정 가능한 것도 알았고, 그래서 좀 만져보다가 소스트리로도 해결해보고 싶어서

소스트리에서 충돌난 파일을 인텔리제이로 연결해서 이걸로 수정을 마치고 커밋 푸쉬했다. 처음으로 머지 컨플릭트를 해결해서 한결 성장한 기분이 든다.

좀 더 연습하고 익숙해지면 커밋을 압축하는 squash에 대해 알아봐야겠다. 어제랑 엊그제도 조금 해봤는데 혼란이 와서 일단 머지만 연습했다.

이제 정처기 공부하러!